2024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국내 연봉 1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년 12월 30일 ‘2024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 1위를 차지한 울산이 연봉 지출 순위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가운데 국내선수 중에서는 울산 HD의 조현우가 연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조현우의 2024 시즌 연봉은 14억 9000만 원입니다. 올 시즌 연봉 지출 순위 2위 구단에 오른 전북은 가까스로 10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2024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지출 순위 리그 순위 구단 총 지출액 1인 평균 국내 평균 외국 평균 23년 연봉 증감율
1 1 울산 209억 원 6억 1천만원 5억 2천만원 10억 원 183억 ▲ 14%
2 10 전북 204억 원 4억 원 3억 2천만원 12억 원 198억 ▲ 3%
3 4 FC서울 148억 원 3억 7천만원 2억 3천만원 11억 원 123억 ▲ 12%
4 8 대전 138억 원 2억 7천만원 2억 원 8억 원 99억 ▲ 39.8%
5 12 인천 126억 원 3억 1천만원 1억 천만원 11억 원 118억 ▲ 6.5%
6 7 제주 125억 원 3억 3천만원 2억 8천만원 6억 9천만원 119억 ▲ 5.1%
7 9 광주 96억 원 2억 5천만원 2억 1천만원 4억 6천만원 59억 ▲ 62.4%
8 6 포항 95억 원 2억 4천만원 1억 9천만원 6억 5천만원 94억 ▲ 1.1%
9 5 수원FC 88억 원 1억 9천만원 1억 7천만원 3억 5천만원 93억 ▼ 5.9%
10 2 강원 83억 원 2억 1천만원 1억 6천만원 5억원 96억 ▼ 12.7%
11 11 대구 79억 원 1억 7천만원 1억 1천만원 6억 5천만원 84억 ▼ 5.7%
1부 리그 전체 1395억 원 3억 원 2억 3천만원 7억 9천만원 127억 ▲ 9.1%

 

한국축구연맹이 발표한 연봉에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 기준입니다. 수당은 2024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한 수당을 포함하여 계산되었습니다. 리그 1위 울산은 선수 연봉으로 총 209억 원을 지급하며 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그 2위 강원은 총 지출액 83억 원으로 지출 순위 10위이지만 올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습니다. 리그 4위를 차지한 FC 서울은 지출 연봉 148억 원으로 지출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2024 K리그 국내 선수 연봉 1위는?

  1. 울산 조현우(14억 9000만 원)
  2. 울산 김영권(14억 5000만 원)
  3. 전북 김진수(13억 7000만 원)
  4. 전북 이승우(13억 5000만 원)
  5. 전북 박진섭(11억 7000만 원)

2024 K리그 국내 선수 연봉 1위는 ⓒ 한국축구연맹

2024 K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는 올해 연봉 14억9000만 원을 받으며 연봉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조현우는 K리그1 전 경기에 출전하며 울산의 3연패를 이끌었습니다. 조현우는 리그 14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연봉 1위의 몸값을 톡톡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뒤를 이어 울산 김영권, 전북 김진수, 이승우, 박진섭이 국내선수 연봉 TOP5에 들었습니다.

2024 K리그 외국인 선수 연봉 1위는?

  1. 서울 린가드(18억 2000만 원)
  2. 대구 세징야(17억 3000만 원)
  3. 인천 무고사(15억 4000만 원)
  4. 인천 제르소(14억 4000만 원)
  5. 서울 일류첸코(14억 3000만 원)

2024 K리그 외국인 선수 연봉 1위는
2024 K리그 외국인 선수 연봉 1위는 ⓒ FC 서울

2024 시즌 K리그 연봉 1위는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입니다. 제시 린가드는 18억 20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K리그 연봉킹에 올랐습니다. 제시 린가드에 이어 대구 FC의 세징야가 연봉 17억 3000만 원으로 랭킹 1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가 15억 4000만 원으로 연봉 3위에 올랐습니다.

2024 K리그 연봉 순위 TOP 10

  1. 서울 린가드(18억 2000만 원)
  2. 대구 세징야(17억 3000만 원)
  3. 인천 무고사(15억 4000만 원)
  4. 울산 조현우(14억 9000만 원)
  5. 울산 김영권(14억 5000만 원)
  6. 인천 제르소(14억 4000만 원)
  7. 서울 일류첸코(14억 3000만 원)
  8. 전북 김진수(13억 7000만 원)
  9. 전북 이승우(13억 5000만 원)
  10. 전북 박진섭(11억 7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