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LA 다저스 2200만 달러 3+2년 계약 합의

김혜성 LA 다저스 2200만 달러 3+2년 계약.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의 미국에이전시 CAA 측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1월 4일 오전 "방금 계약을 마무리했다. 다저스와 최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합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메이저리그 최강팀 LA 다저스에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메이저리거 김혜성, 3+2년 최대 324억 원 계약

김혜성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혜성은 포스팅 마감이 임박한 1월 4일 오전 "LA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8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미국매체 디 애슬레틱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2년 옵션 계약이 포함되어 계약 규모는 최대 3+2년 2200만 달러(약 324억 원) 규모입니다.

메이저리거 김혜성, 3+2년 최대 324억원 계약
메이저리거 김혜성, 3+2년 최대 324억원 계약

LA 다저스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구단이 있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맡고 있는 CAA 코리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팅 공시 이후 김혜성에게 관심을 보인팀은 LA 다저스를 비롯하여 LA 에인절스와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이아고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한 팀은 LA 에인절스였고, LA 에인절스는 LA다저스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LA다저스는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이며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스타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김혜성은 LA 다저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LA 다저스 소속 한국 메이저리거

  • 박찬호(1994년 ~ 2001년, 2008년)
  • 최희섭(2004년 ~ 2005년)
  • 서재응(2006년)
  • 류현진(2013년 ~ 2019년)

LA 다저스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팀입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이기도 하며, 최희섭, 서재응이 소속된 팀이었습니다. 또한 역대 최초로 KBO 리그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류현진의 소속팀도 LA 다저스였습니다.

역대 LA 다저스 소속 한국 메이저리거역대 LA 다저스 소속 한국 메이저리거
역대 LA 다저스 소속 한국 메이저리거

LA 다저스 주전 경쟁자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의 전력은 아주 탄탄합니다. 이번 시즌 역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LA 다저스의 현재 2루수 자리에는 가빈 럭스, 미구엘 로하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가빈 럭스는 2024 시즌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2루수 자리에 가장 유력한 선수입니다. 가빈 럭스는 2024 시즌 0.251 타율, 10 홈런, 5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구엘 로하스는 2024 시즌 0.283의 타율, 6 홈런, 36타점을 기록했지만 만 36세에 들어서는 나이가 변수인 점을 볼 때, 김혜성은 실질적으로 가빈 럭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 주전 경쟁자
LA 다저스 주전 경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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