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수비상 포수 부문 수상자로 박동원(LG)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내야수 부문 수상자로 오스틴 딘(LG), 김혜성(키움), 허경민(KT), 박찬호(KIA)가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 신설된 KBO 수비상은 골든글러브와는 다르게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KBO 수비상은 투표(75%)와 기록점수(25%)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11월 24일, 25일 호가정된 수비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26일 KBO 시상식에서 진행됩니다.
2024 KBO 수비상 선정 방식
- 투표(75%) + 수비 기록 점수(25%) 합산
- 총 110명(감독, 코치, 단장) 비공개 투표
- 소속팀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음
KBO 수비상은 수비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체 수비 수준 향상을 위해 2023 시즌 신설되어 총 10명(유격수 공동 수상)이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2024 수비상 후보는 일정 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로 출전해야 합니다. KBO의 발표에 따르면 2024 시즌 수비상 후보는 투수 98명, 포수 14명, 1루수 7명, 2루수 7명, 3루수 10명, 유격수 10명, 좌익수 5명, 중견수 9명, 우익수 6명. 선정된 후보 가운데 최종 수비상 수상자는 각 구단 감독, 코치, 단장 등 11명씩 총 110명이 참여하는 투표(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합니다.
2024 수비상 내야수 부문 수상자(오스틴 딘, 김혜성, 허경민, 박찬호)
- 1루수 : 오스틴 딘(LG 트윈스)
- 2루수 :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 3루수 : 허경민(두산 베어스)
- 유격수 : 박찬호(KIA 타이거즈)
11월 26일 KBO가 발표한 2024 수비상 내야수 부분 수상자는 오스틴 딘, 김혜성, 허경민, 박찬호입니다. 김혜성, 박찬호, 허경민은 2년 연속 수상. 1루수 부문에서는 오스틴 딘이 투표 점수 75점, 수비 기록 점수 14.29점을 합해 총점 89.29점을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오스틴 딘은 2위 두산 양석환(75점), NC 데이비슨(66.07점)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2루수 부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이 투표 점수 75점, 수비 기록 점수 16.07점, 총점 91.07점을 획득해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김혜성은 LG 신민재보다 수비지표 점수에서는 뒤졌지만 투표점수에서 앞서며 2연 연속 2루수 부문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3루수 부문에서는 최근 KT로 이적한 베테랑 3루수 허경민이 2연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허경민은 수비 지표 점수 15점, 투표 점수 75점, 총점 90점으로 2위 최정(77.50점)을 큰 점수차로 따돌렸습니다. 지난해 오지환과 유격수 부문 공동 수상자였던 박찬호는 압도적인 수비 지표 점수 22.50점을 기록하며 LG 오지환을 제치고 단독 유격수 수비상을 확정 지었습니다.
포지션 | 2024 수상자 |
2024 2위 |
2023 수상자 | ||
1루수 | 오스틴 딘(LG) | 89.29 | 양석환 | 75.00 | 박병호 |
2루수 | 김혜성(키움) | 91.07 | 신민재 | 83.93 | 김혜성 |
3루수 | 허경민(KT) | 90.00 | 최정 | 77.50 | 허경민 |
유격수 | 박찬호(KIA) | 90.00 | 오지환 | 82.50 | 오지환, 박찬호 |
2024 수비상 포수 부문 수상자 박동원
- 포수 : 박동원(LG 트윈스)
2024 수비상 포수 부문 수상자는 LG 트윈스의 박동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박동원은 2위 SSG의 이지영보다 수비 지표 합계 점수가 낮았지만 투표점수 1위를 기록하며 최종 점수 90.63점으로 첫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었습니다.
포지션 | 2024 수상자 |
2024 2위 |
2023 수상자 | ||
포수 | 박동원(LG) | 90.63점 | 이지영(SSG) | 81.70점 | 양의지(두산) |
2024 KBO 수비상 포수, 내야수 부문 세부 점수 결과
2024 KBO 수비상 투수, 외야수 부문 세부 점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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