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종목별 경기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17년 삿포로(일본) 대회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아시아의 '겨울 스포츠 축제'입니다. 19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동계 아시안게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종목별 경기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2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개의 종목에서 모두 64개 금메달의 주인공을 결정합니다. 지난 대회와의 차이점은 스키점프가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고,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추가된 산악 스키 종목이 처음으로 추가되었습니다. 각 종목별 세부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종목 | 3일 | 4일 | 5일 | 6일 | 7일 | 8일 | 9일 | 10일 | 11일 | 12일 | 13일 | 14일 |
| 개막식 | ||||||||||||
| 폐막식 | ||||||||||||
| 쇼트트랙 | 5 | 4 | ||||||||||
| 스피드 스케이팅 | 4 | 3 | 3 | 4 | ||||||||
| 아이스하키 | 2 | |||||||||||
| 컬링 | 1 | 2 | ||||||||||
| 피켜 스케이팅 | 2 | 2 | ||||||||||
| 바이애슬론 | 2 | 2 | ||||||||||
| 산악 스키 | 2 | 1 | ||||||||||
| 스노보드 | 2 | 2 | 2 | |||||||||
| 알파인 스키 | 1 | 1 | ||||||||||
| 크로스컨트리 스키 | 2 | 1 | 1 | 2 | ||||||||
| 프리스타일 스키 | 2 | 2 | 1 | 4 | 2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세부 종목(빙상)
- 쇼트트랙(9개)
- 남자 : 500m, 1000m, 1500m, 5000m 계주
- 여자 : 500m, 1000m, 1500m, 3000m 계주
- 혼성 계주
- 스피드 스케이팅(14개)
- 남자 : 100m, 500m, 1000m, 1500m, 5000m, 팀 스프린트, 팀 추월
- 여자 : 100m, 500m, 1000m, 1500m, 3000m, 팀 스프린트, 팀 추월
- 아이스하키(2개)
- 남자부
- 여자부
- 피겨 스케이팅(4개)
- 남자 싱글, 여자 싱글
- 페어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 컬링(3개)
- 남자부
- 여자부
- 믹스 더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세부 종목(설상)
- 바이애슬론(4개)
- 남자 스프린트 10km, 계주
- 여자 스프린트 7.5km, 계주
- 산악 스키(3개)
- 남자 스프린트, 여자 스프린트, 혼ㅅ넝 계주
- 스노보드(6개)
- 남자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 여자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 알파인 스키(2개)
- 남자 회전, 여자 회전
- 크로스컨트리 스키(6개)
-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개인 10km 프리, 계주
-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개인 5km 프리, 계주
- 프리스타일 스키(11개)
- 남자 에어리얼, 에어리얼 싱크로,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 여자 에어리얼, 에어리얼 싱크로,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 혼성 단체 에어리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주목할만한 선수
쇼트트랙 박지원, 최민정, 김길리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26 동계 올림픽에 앞서 펼쳐지는 대회로 아시아 레벨에서의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합니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쇼트트랙 종목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쇼트트랙에서는 남자부의 박지원, 여자부의 최민정, 김길리가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2년 부터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울시청의 박지원은 남자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두 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최민정도 유력한 우승후보입니다. 2017 삿포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최민정 역시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남시청의 김길리는 최근 가장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여자부 쇼트트랙 최장자로 올라섰습니다. 최민정과 함께 한국팀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2022-2023 시즌 월드컵 1 ~ 6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휩쓸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김민선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신 빙속여제'라는 별명답게 이상화 선수에 이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금메달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시작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세계 선수권등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차준환도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첫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차준환은 금메달 획득과 함께 병역 혜택까지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노보드 이채운
만 18세에 불과한 이채운은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우승 당시 나이는 불과 16세. 이채운은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도 작성했습니다. 이후 더 많은 경력을 쌓은 이채운은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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