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양궁 전종목 금메달 석권 (역대 올림픽 성적 정리)

파리 올림픽 양궁 전종목 금메달 석권.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종목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으로 올림픽을 마무리했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나란히 올림픽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양궁의 기세를 떨쳤습니다. 

파리 올림픽 양궁 전종목 금메달 석권 (역대 올림픽 성적 정리)

여자 단체 금메달 남자 단체 금메달 혼성 단체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

• 여자 단체전 금메달(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 남자 단체전 금메달(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 혼성 단체전 금메달(김우진, 임시현)
• 여자 개인전 금메달(임시현), 은메달(전훈영)
• 남자 개인전 금메달(김우진), 동메달(이우석)

역대 양궁 대표팀 올림픽 성적

올림픽	메달(성적)	출전 선수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	여자 개인 - 김수녕 왕희경(은메달), 윤영숙(동메달) 남자 개인 - 박성수(은메달) 여자 단체 - 김수녕, 왕희경, 윤영숙 남자 단체 - 박성수, 전인수, 이한섭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2, 은메달 2	여자 개인 - 조윤정 김수녕(은메달) 남자 개인 - 정재현(은메달) 여자 단체 - 김수녕, 이은경, 조윤정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	여자 개인 - 김경욱 남자 개인 - 오교문(은메달) 여자 단체 - 김경욱, 김조순, 윤혜영 남자 단체(은메달) - 오교문, 김보람, 장용호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1	여자 개인 - 윤미진 김남순(은메달), 김수녕(동메달) 여자 단체 - 김남순, 김수녕, 윤미진 남자 단체 - 오교문, 장용호, 김청태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3, 은메달 1	여자 개인 - 박성현 이성진(은메달) 여자 단체 - 박성현, 윤미진, 이성진 남자 단체 - 박경모, 장용호, 임동현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1	여자 개인 - 박성현(은메달) 윤옥희(동메달) 남자 개인 - 박경모(은메달) 여자 단체 - 주현정, 윤옥희, 박성현 남자 단체 - 임동현, 이창환, 박경모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3, 동메달 1	여자 개인 - 기보배 남자 개인 - 오진혁 여자 단체 -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남자 단체(동메달) - 오진혁, 임동현, 김법민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4, 동메달 1	여자 개인 - 장혜진 (금메달) 기보배 (동메달) 남자 개인 - 구본찬 여자 단체 -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 남자 단체 -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4	여자 개인 - 안산 여자 단체 - 안산, 장민희, 강채영 남자 단체 - 김제덕, 김우진, 오진혁 혼성 단체 - 안산, 김제덕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5, 은메달 1, 동메달 1	여자 개인 - 임시현 남수현(은메달) 여자 단체 -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남자 단체 -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남자 개인 - 김우진 이우석(동메달)

임시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파리 올림픽 랭킹 라운드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임시현은 기어코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김우진과 조를 이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펼쳐진 개인전에서 팀동료 남수현과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시현은 2022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올림픽 3관왕까지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우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파리 올림픽 랭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품게한 김우진은 최고의 실력을 과시하며 양궁 3관왕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임시현과 함께 이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펼쳐진 개인전 4강전에서 팀동료 이우석과 슛오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미국의 엘리슨과 슛오프 끝에 미세한 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개인 통산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은 한국 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