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방송 채널 선발 투수 경기 프리뷰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방송 채널 해설위원 선발 투수 그리고 경기 관전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적적으로 준 PO에 진출한 KT 위즈와 정규리그 3위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10월 5일 토요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합니다. 단 하루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하는 KT 투수들의 체력 부담과 LG 타자들의 타격감이 관전포인트입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방송 채널 선발 투수 경기 프리뷰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방송 채널 선발 투수 경기 프리뷰

KT vs LG 준PO 1차전 TV 중계방송 채널

  • SBS : 캐스터 정우영, 해설위원 이순철
  • (온라인) : 티빙

준플레이오프 1차전 KT 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는 SBS에서 중계합니다. 가장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진짜 야구를 표방하는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위원의 박진감 넘치는 해설로 더욱 흥미로운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분한 준비, 선발 투수 우위 LG 트윈스

9승 7패, 상대 투수를 압도한 타자들

 

2024 시즌 LG와 KT의 상대전적은 무려 9승 7패. 상당히 호각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단기전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특성상 주축 투수들과의 성적을 비교하면 LG트윈스가 상당히 유리해 보인다. KT의 주축 투수들인 고영표(9.64), 쿠에바스(12.60), 엄상백(8.44), 김민(6.75), 손동현(8.53), 박영현(7.04) 등은 LG 타자들을 상대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물론 정규리그 기준이고 플레이오프에서는 다를 수 있지만. 한편, LG는 일찌감치 3위를 확정 지으며 10일 이상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했다. 상대적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KT에 비해 엔스, 에르난데스 등 선발투수를 모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타자들의 타격감이 어느 정도 빨리 회복되느냐가 관건.

와일드카드 업셋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 최고

0%의 확률을 깨버린 마법사

 

지난 10년간 0%의 확률을 깨부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T위즈. 뿐만 아니라 사상 첫 5위 결정전을 치르고서도 준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며 선수들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해있다. KT의 강점인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전감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치열한 승부속에서도 선발 투수들의 호투 덕분에 불펜투수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KT의 불안요소는 총력전을 통해 소모해 버린 선발 투수. 고영표를 1차전 선발로 내세웠지만 시리즈를 오래 끌고 갈수록 투수 운용이 힘들 수밖에 없다. 또한 극적인 한방으로 경기를 승리하긴 했지만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타선에도 의문 부호가 생긴다.